[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4일 고령군·성주군 지역 학교에 배부할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1천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상 사업은 경북 고령군 다산초등학교 본관동 외벽 개선에 필요한 7억6천100만원, 성주군 수륜중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에 필요한 2억5천만원 등 2개 사업이다.
고령군 다산초등학교는 작년 본관동 외벽 상부의 치장벽돌 일부가 탈락하거나 낙하하는 일이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지만,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본관동 노후 외벽이 크게 개선돼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성주군 수륜중학교는 우천, 미세먼지 등 계절과 기후에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활동공간이 부족했지만 이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으로 실내 체육공간이 확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 편의가 크게증진될 전망이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2020년 5억300만원, 2021년 14억2천900만원, 2022년 25억6천3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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