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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시즌 초반 전력누수 '울상' 김도영 왼발 중족골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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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시즌 초반 부상이라는 '악재'와 마주했다. KIA 구단은 김도영(내야수)의 부상 정도에 대해 3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개막 원정 2연전 마지막날 경기에서 다쳤다. 3회초 주루 중 3루 베이스를 밟고 도는 과정에서 왼쪽 발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병원 검진을 받았다.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받은 재검진 결과는 좋지 않다. 김도영과 구단 모두가 바라지 않는 소식을 접했다.

3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미디어데이에 KIA 김도영이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3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미디어데이에 KIA 김도영이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왼쪽 중족골(5번째 발가락) 골절로 진단을 받았다. 김도영은 이날 바로 병원에 입원했고 4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구단은 "수술 후 복귀까지 최소 12주에서 16주(3∼4개월)까지 예상된다"고 전했다. 퇴원은 오는 5일 예정이다.

KIA는 시즌 개막전(1일)에서도 주전 선수가 다쳤다. 2루수 김선빈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런 가운데 김도영의 전력 이탈은 뼈아프다.

김도영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개막 2연전에서 8타수 4안타로 맹타를 선보였다. 그는 프로 2년 차로 지난 시즌 103경기에 나와 타율 2할3푼7리(224타수 53안타) 3홈런 19타점 13도루라는 성적을 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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