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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택시 출시 100일, 시민만족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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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17만 명 대상 조사 결과 만족도 95% 달성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대구로택시' 서비스 출시 100일만에 대구 전체 운행 택시(1만3천624대) 중 약 70%(9천195대)가 가입, 올해 가입목표(4천대)를 두배이상 뒤어넘었다고 3일 밝혔다.

또 3월 평균 호출 수도 1만963건으로 택시호출시장(1일 5만3천700여건) 점유율 20%, 대당 호출 수 4.5콜로 타 지자체(0.5~1.5콜)보다 월등한 우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로택시 [사진=대구시]
대구로택시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대구로택시' 앱 회원가입도 출시 당시 30만명에서 42만여명으로 큰 성과를 이뤘고 이용자 17만37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95%, 불만족 5%로 나타나 질적 성장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친절 30%, 안전운전 22%, 최적코스 18% 순으로 나타났다.

불만족 부분은 불친절과 돌아가는 코스가 각각 2%로 조사됐다.

'대구로택시' 이용자는 나이별로는 20대 36%, 30대 26%, 40대 18% 순으로, 성별로는 여성이 48%, 남성 29%, 기타(무응답, 알 수 없음) 2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앱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이용이 많고, 안전 귀가 서비스 제공에 따라 여성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는 이용객의 불만 해소를 위해 친절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택시 전용 지도의 개발 필요성을 개발업체에 전달했다.

또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에서는 앱 활용 기반이 취약한 어르신 등의 승객 편의를 위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앱 설치만으로 택시 호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4월부터는 업소에서 대리 호출이 가능하도록 호출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민과 택시업계가 100% 만족할 수 있도록 ‘대구로택시’ 경쟁력을 강화해 택시호출플랫폼 독점 구조를 타파하는 최초의 지자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로택시'는 봄을 맞아 4월부터 이용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00명에게 4천원 쿠폰 등 꾸준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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