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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4일 LG전 배우 강미나 시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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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올 시즌 개막 후 첫 주중 3연전을 안방에서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3연전 첫째 날 경기 시구자로 배우 강미나 씨를 초청했다고 2일 밝혔다. 강 씨는 지난 2017년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로 연기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 '독고 리와인드',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 등 현대물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강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4일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 시구자로 배우 강미나 씨를 초청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4일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 시구자로 배우 강미나 씨를 초청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지난해(2022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도 수상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참, 잘했어요!'로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강 씨는 구단을 통해 "히어로즈에서 2019년 생애 첫 시구를 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초청을 받아 영광"이라며 "나만의 에너지 넘치는 시구를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히어로즈 선수단이 부상없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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