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다이나믹디자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이나믹디자인의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사업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후 1시58분 현재 다이나믹디자인은 전일대비 560원(17.07%) 오른 3천840원에 거래 중이다.
전기차 산업의 성장으로 광물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주요 광물자원을 지키고 확보하기 위한 국가별 기업별 노력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보유국으로 최근 글로벌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니켈가공업체 두 곳과 6조5천억원 규모의 니켈구매계약을 체결했고,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용 니켈생산을 위해 중국 닝보리친과 협력해 술라웨시에 니켈 중간재 생산공장을 세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통해 니켈광산 개발사업 지분의 49%를 확보했다. 포드자동차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6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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