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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내진율 2035년 100%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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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전 세계적으로 강진이 이어지고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잦아지면서 지진 대책에 눈길이 쏠린다.

우리나라는 올해 공공시설 내진율 76.5%를 확보하기로 했다. 2035년 내진보강 100% 완료를 목표로 내놓았다. 주요 국가기반 핵심시설은 2025년까지, 학교시설은 2029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한다.

지자체 청사, 소방서, 경찰서 등은 당초 내진보강 완료 목표를 5년 단축키로 했다. 시도·시군구 청사는 2030년에서 2025년으로, 소방·경찰관서는 2035년에서 2030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한다.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생존자를 구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생존자를 구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침을 내놓았다.

정부는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 국내 소규모 지진 발생 등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월 ‘지진방재정책 추진현황 긴급점검회의’를 2차례 개최한 바 있다.

중앙·지자체에서 지난해에 추진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에 대해 자체 전수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상·하반기 중앙표본점검과 이행상황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내진율이 낮은 민간건축물 내진보강을 위해 그 동안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제와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4월부터 민간건축물 내진보강을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과제 발굴 등 개선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재난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해외 재난안전 전문기관과 정보교류를 적극 추진해 우리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화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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