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건설이 지난 25일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4개 동, 25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사업지는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2분 내에 있으며 인근 1·6호선 석계역과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북부간선도로도 부지에 인접, 차량을 통한 주요 지역으로의 진출도 용이하다.
또한 석관초등학교 및 석관중학교를 도보로 각각 5분, 15분 내에 통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운대학교 등 대학 시설이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부지가 있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택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를 더해, 앞으로도 해당 지역에 성공적으로 모아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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