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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주] 실적 개선 기대…한국전력·아모레G·넷마블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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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성ENG·LX인터내셔널 추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이번주 시장에서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3월 5째주 주간 추천 종목. [사진=각 사]
3월 5째주 주간 추천 종목. [사진=각 사]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한국전력, 아모레G, LX인터네셔널을 추천했다.

한국전력에 대해서 "작년 4분기 매출액 19조5천억원, 영업손익 -10조8천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며 "올해 다소 우호적인 원자재 가격 흐름으로 적자폭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모레G에 대해선 "방한 외국인 유입을 통해 외부 수요 확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줄어든 1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1천억원을 전망했다.

LX인터내셔널에 대해선 "피크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넷마블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전분기 대비 하락폭이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재고자산 회전율(매출/재고자산)은 전분기 대비 재차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재고자산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며 피크아웃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업종 주가의 바텀아웃(Bottom out)이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선 "이미 수주된 대형 해외 프로젝트와 비화공 관계사의 수주잔고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택 분양시장 위축에 따른 섹터 내 상대적 메리트와 사우디, 카타르 등 연내 중동 대형 화공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있다. 탄소 중립,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신사업 부문이 점진적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 넷마블의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중국 게임 4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자체개발 신작 9종 출시에 따른 성장성 증가, 비용 효율화 등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주가매출액비율(PSR)은 1.6배 수준으로 경쟁 게임사 3~4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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