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내야수) 교체로 나왔다. 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레콤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를 치렀다.
배지환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8회초 수비 상황에서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그는 타석에도 섰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전날(21일) 선발 출전해 멀티 히트(5타수 2안타)를 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8회말 이날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그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2할1푼9리에서 2할1푼2리로 떨어졌다.
배지환의 팀 동료 최지만(내야수)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에 4-3으로 이겼다.
배지환이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는데 필라델피아 다섯 번째 투수 노아 스키로가 폭투를 범했고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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