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와 주차관제 시스템 기업 아마노코리아가 신규 사업 발굴에 뜻을 모았다.
KT(대표 구현모)는 아마노코리아와 스마트 주차 사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 기술을 차량과 주차장에 접목해 주차 효율을 높이고 결제 등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스마트 주차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 역량을 합쳐 스마트 주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T는 AI Space 사업과 통신 회선 사업 추진 시 아마노코리아 친환경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아마노코리아는 KT 인터넷, CCTV, 결제, 출동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컨택센터에 KT AI 보이스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성환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양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차세대 스마트 주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KT가 보유한 다양한 AI/DX 역량을 스마트 주차 솔루션에 접목해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주차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스마트 주차 시스템 선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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