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SW 상품대상'에 메타빌드·이노티브 선정

정보통신부는 2005년 6월의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SW부문에 메타빌드의 '비즈스토어 인디고 EAI/BPM'과 멀티미디어SW부문에 이노티브의 '이노티브오쏘 2.0'을 선정했다.

일반SW부문 수상제품인 '비즈스토어 인디고 EAI/BPM'은 기업내 존재하는 다양한 시스템 간 데이터의 연계, 통합을 통해 기업의 실시간기업(RTE) 구현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RTE(Real Time Enterprise)란 기업의 말단조직에서부터 CEO까지 모든 정보와 시간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내·외부 업무처리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경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GUI 개발도구를 이용해 EAI 구축비용을 5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국산 상용제품 연계를 위해 기개발된 어댑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을 쉽게 해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빌드는 2004년 1분기 6억1천900만원, 2분기 7억2천500만원, 3분기 11억300만원억, 4분기 25억원 등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멀티미디어SW부문 수상제품인 '이노티브오쏘 2.0'은 이노티브의 IPQ 기술을 이용해 2D 이미지, 동영상, 플래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고성능 그래픽 툴이다.

이 제품은 새로운 파일 형식인 IPQ를 통해 다양한 특수효과, 콘텐츠 통합 등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선거개표, 일기예보, 교통방송과 같은 TV방송 및 프레젠테이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이노티브는 개발 초기부터 해외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미국의 CBS, 일본의 후지 TV와 같은 방송사에 솔루션을 납품했다. 올해엔 1천개 이상의 미주지역 중소 방송사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수상제품에 대한 시상은 24일 오후 4시에 정보통신부 14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