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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치매 치료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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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임상 및 사례 리뷰 발표…"제품 접근성 강화 및 공급 확대"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신경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에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효능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18~19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설희 건국의대 교수, 양동원 가톨릭의대 교수, 김상윤 서울의대 교수, 이재홍 울산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또 문소영 아주의대 교수, 심용수 가톨릭의대 교수, 박기형 가천의대 교수, 서상원 성균관의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셀트리온제약 CI. [사진=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 CI. [사진=셀트리온제약]

심포지엄은 ▲도네리온패취 3상 임상 및 케이스 리뷰 ▲신경퇴행성 질환의 사회적 인지 ▲아밀로이드 기반 단클론항체 임상시험 결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가이드를 위한 바이오마커 등 4개의 세션 발표와 토론 시간으로 진행한다.

도네리온패취는 지난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획득 후 2022년 8월 국내에 시판되고 있다. 하루 1회 복용하는 기존 경구제와 달리 주2회 부착하는 도네리온 패치제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매출 기준 약 3천400억원 규모로, 이중 도네페질 성분이 약 2천600억원(77%)을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경과 전문의들의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도네리온패취의 장점과 효유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도네리온패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와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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