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내·외 농업 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정부 대책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감축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의 방향성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기후센터 후원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는 전종안 APEC기후센터 선임연구원이 세계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을, 농림축산식품부 송남근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은 김창길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규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길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팀장, 이유경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희용 의원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과 정부와 국회의 입법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앞으로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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