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4월 21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2천명(선수 8천500 임원 3천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14일 축구, 테니스, 야구, 농구 등 10개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본 경기는 21일 육상, 배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 15개 종목 37개소 경기장에서 시·군간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경북 도내 군 최초 2번째로 12년 만에 울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군은 선수들의 안전과 환희와 감동, 열정으로 가득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31개소 시설물을 보수하고 있다.
국·도·군비 100억원 사업비로 주 경기장 트랙 교체, 잔디 교체, 주 경기장 공간개선, 전광판 제작 설치, 도로·인도 개보수, 야외화장실 개보수, 입구 게이트 설치, 22개소 경기장별 시설보수 등 울진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대규모 공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현재 마무리 단계로 공정률 90% 3월말 준공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을 찾는 임원, 선수, 관람객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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