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 버스&카페'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과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카페'를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프랑제리 칠곡홈플러스점(북구 동천동)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버스&카페는 2016년 시작해 총 100회 운영, 현장면접(간접채용 포함)2천64명 중에 1천4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여성친화 직종으로 분류된 8개 기업체가 참여, 32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업체 16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업체 16명)으로 나눠 펼친다.

채용 모집 직종은 물류사원, 조리원, 경리사무원, 매장계산원, 매장진열원, 간호조무사, 학원강사, 요양보호사 등이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Good Job) 버스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소외되기 쉬운 구직자와 구인업체 지원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직업상담사가 찾아가는 취업지원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