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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에 '미스터트롯2' 전용 공간 만든다…첫발 김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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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와 MOU…글로벌 시장 타겟팅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대표 최용호)와 '메타버스 매니지먼트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기 방송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출연진의 메타버스 전용 공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와 '메타버스 매니지먼트 공동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미스터트롯2' 출연진의 메타버스 전용 공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양사가 메타버스 내에서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와 '메타버스 매니지먼트 공동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미스터트롯2' 출연진의 메타버스 전용 공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양사가 메타버스 내에서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이번 MOU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내 스타 전용 공간과 인프라를,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아바타 세계관을 각각 책임지게 된다.

첫 프로젝트는 TV조선의 방송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김용필 씨의 전용 공간을 이프랜드 안에 구축하는 것으로, 향후 미스터트롯2 Top 7은 물론 다양한 K팝 아이돌 등 스타와 팬을 위한 전용 공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양사는 보유 중인 메타버스, 볼류메트릭 등 기술을 활용해 스타의 모습을 본 뜬 아바타를 선보이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동하는 아바타 캐릭터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스타와 팬들을 위한 전용 공간에서 팬들이 스타의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진 랜드를 감상하고, 스타의 근황을 확인하며 방명록을 남기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어 메타버스 팬덤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이번 페르소나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프랜드에서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와 팬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스타와 팬들의 전용 공간에서 팬미팅,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타와 팬들 간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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