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두산밥캣이 미국에서 첨단 자동화 장비와 무인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밥캣이 현지시간 14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 2023'에 참가해 전동화, 무인화를 비롯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두산밥캣]](https://image.inews24.com/v1/1c3fd926764b89.jpg)
두산밥캣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콘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콘엑스포는 오는 1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는 약 26만㎡ 규모로 진행되며 전 세계 1천800여개 건설장비 업체가 참가했다.
두산밥캣은 2043㎡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If you can dream it, Bobcat can build it'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업계를 선도해 나갈 첨단 전동화 장비와 무인 디지털 기술을 전시한다.
두산밥캣은 이번 전시회 개막일인 14일 엔진 없이 전기로만 구동하는 전기 로더 콘셉트 모델 2종을 공개한다. 해당 전기 로더는 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완전 전동식 트랙 로더' T7X과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인 1~3톤 전기굴착기 E10e, E19e, E32e을 공개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조종 시스템 '맥스 컨트롤'과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활용한 '머신 IQ', 인텔리전트 컨트롤 등 첨단 기술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선보인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지역별 맞춤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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