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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오픈채팅 정보유출...카카오 "전번·대화는 안전...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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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채팅서 참여자 개인정보 추출 광고글 파장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거래된다는 논란이 일자 카카오가 대응에 나섰다. 오픈채팅 구조상 개인정보 유출은 불가하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13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마케팅 업체 사이트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참여자의 실명과 전화번호 등 정보를 추출해준다는 광고 글이 올라왔다. 해당 광고 업체가 오픈채팅방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방 참여자의 이용자 아이디를 가져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대화방을 만들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카오톡 프로필과는 별개의 프로필을 생성해 익명 대화도 가능하다.

카카오는 오픈채팅 상에서 참여자의 전화번호나 e메일, 대화 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은 구조상 불가능하며, 만약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오픈채팅 외 수단을 활용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해당 업체의 행위는 약관 및 법적으로 금지된 행위로 해당 채팅방 및 어뷰저에 대한 조치를 진행했다"며 "수사기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는 한편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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