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립학교 물품 관리의 투명·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스템은 안테나·칩으로 구성된 전자태그에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하고 리더기를 이용해 정보를 인식·처리하는 방식이다.
물품 정보는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신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2년 간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 등 공립 전 기관을 대상으로 전자태그 물품 관리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이후 공·사립학교 간 형평성을 위해 이번에 사립학교 45곳에도 도입키로 결정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전자태그 기반 물품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획기적인 업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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