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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화재로 중단됐던 KTX·경부고속도로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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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중단됐던 KTX 운행과 경부고속도로 통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2일 오후 11시 20분부터 경부선 상행선은 대전, 하행선은 오송역에서 우회시켰던 열차 운행을 13일 오전 6시 31분을 기해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KTX선로에 인접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하자 경부선 상행선은 대전, 하행선은 오송역에서 열차 운행을 우회시켰다.

코레일 관계자는 "최종 점검 작업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고 화재가 일부 진압됨에 따라 출근길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도 통제 중이던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남청주IC에서 신탄진IC 구간 통행을 이날 오전 5시 20분부터 재개했다.

/대전=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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