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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종아리 부상 교체 나폴리, 아탈란타에 2-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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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나폴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있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아탈란타와 2022-2023시즌 세리아A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후반 29분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김민재는 아탈란타의 두반 사파타를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그는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주앙 제주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김민재는 제주스와 교체될 때는 일어난 뒤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탈리아 세리아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왼쪽)가 18일(한국시간) 열린 사수올로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폴리는 이날 사수올로에 2-0으로 이겨 리그 7연승으로 내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사진=뉴시스]
이탈리아 세리아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왼쪽)가 18일(한국시간) 열린 사수올로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폴리는 이날 사수올로에 2-0으로 이겨 리그 7연승으로 내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사진=뉴시스]

나폴리는 김민재가 빠졌지만 아탈란타에 실점하지 않고 2-0으로 이겼다. 후반 15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아탈란타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2분에는 아미르 라흐마니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22승 2무 2패(승점68)가 되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아탈란타는 12승 6무 8패(승점42)로 6위에 자리했다.

김민재는 유럽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3을 받았다. 김민재의 부상 정도는 다행히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아탈란타전을 마친 뒤 나폴리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에게는 내일(13일) 오전 훈련에 나와야 한다고 말했고, 그는 문제없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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