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어르신 치매예방 인지자극 운동 프로그램인 '신바람!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신청마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36개소에서 6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은 2015년 달성군보건소가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와 협약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어르신 맞춤형 인지자극 운동프로그램이다.
노년기 주요 건강문제인 치매뿐만 아니라 뇌 활성 운동을 비롯해 특수 제작된 매트 운동 등 인지자극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 실버댄스·요가를 병행하는 운동으로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서 달성군보건소는 올해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노인운동 전문 강사 15명을 채용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그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군민을 위해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재개로 생활의 활력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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