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남원시에 2년 이상 거주자 중 최근 2년간 모국방문이 없는 결혼이민자를 기본조건으로 하고, 가정 형편, 모국방문 횟수, 거주기간, 자녀수, 가족센터 이용횟수 등의 우대조건 등을 종합 평가해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은 1가정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을 지원받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자유롭게 고향에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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