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일간스포츠 배중현 기자가 '제1회 최고의 야구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세영 문화일보 체육부 차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야구기자회(이하 야구기자회)는 "일간스포츠 배중현 기자가 제1회 최고의 야구기자상 영광을 안게 됐다"고 2일 알렸다.
최고의 야구기자상은 지난해(2022년) 분기별 기자상 수상자가 자동 후보에 오른다. 야구기자회는 추가로 33개 회원사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았다.
야구기자회는 지난해 유일하게 두 차례 분기별 야구기자상을 받은 배 기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배 기자는 '[단독]강정호, KBO리그 복귀 포기(6월 2일·온라인판), '[단독]키움이 퇴출 못 한 강정호 자퇴로 KBO리그 떠나다(6월 3일자·지면)' 기사로 지난해 2분기 보도부문 기자상을 받았다.
또한 4분기에는 '보유 제한 풀어달라 리코, KBO 상대 가처분 신청 외 4건(10월 28일·지면 등)'으로 기획부문 기자상을 받았다.
배 기자는 지난 2011년 일간스포츠에 입사했고 이후 영향력 있는 기획 기사와 특종 보도를 펼쳐왔다.야구기지회측은 "지난해에는 20여 건 이상 특종 기사를 작성하는 등 양질의 기사를 다량 생산해 기자회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배 기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브리핑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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