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적응을 마쳤다. 매 경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2월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2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호날두가 사우디 리그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사우디프로리그 트위터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69d9f150e865c.jpg)
불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결별한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알나스르에 입단, 유럽을 떠나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호날두는 지난달 4일 알파테흐와 정규리그 대결에서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이후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10일 알훼흐다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18일 알타아원전에선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26일 다마크전에서는 해트트릭으로 팀의 3-0 승리를 책임졌다.
호날두는 4경기에서 8골 2도움으로 10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해당 기간 팀이 기록한 11골 중 10골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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