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와 청자식기, 청자소품이 어우러지는 딸기 파티가 내달 1일까지 청자축제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광주, 목포, 장흥, 영암,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딸기 샐러드와 스프를 시작으로 메인 메뉴인 딸기 리소토(Risotto)와 딸기 피자, 그 외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음료를 가족과 함께 즐겼다.
청자를 활용한 플레이팅은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에 사용된 모든 식기와 소품은 축제장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메뉴에 사용된 딸기는 강진 딸기 수출연구회에서 매일 아침 선별 작업을 거친 후 공급한다. 강진 딸기 연구회에서는 행사 참여자에게 특별할인가로 딸기를 판매한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내달 1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해 500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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