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 종합사회복지관 4곳(만안, 부흥, 비산, 율목) 모두 '2022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달성했다.
같은 시군 종합사회복지관 전체가 6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안양시가 유일하다.
2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경기도로 위임해 도내 모든 시군의 사회복지시설을 3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전문성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2019~2021년)는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 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복지관 대표 3대 기능(사례관리기능·서비스제공기능·지역조직화기능)을 실현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지역복지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해온 복지관 직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지역 복지에 힘써준 직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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