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전북도청점을 오픈하며 호남 지역 진출을 알렸다.
전북도청점이 위치한 전주시 효자동2가는 전라북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상업시설과 교육시설, 오피스, 주거지가 밀집된 전주의 핵심상권이다.
전북도청점은 이달 초 오픈 소식이 지역 맛집 또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SNS와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정식 오픈을 한 지난 23일부터 주말까지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방문해 SNS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신세계푸드는 전북도청점의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후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인 NBB 오리지널 버거, 크런치 오징어, 치킨너겟으로 구성된 1+1 쿠폰 3종을 선착순 2천 명에게 제공했다.
신세계푸드는 전북도청점을 발판 삼아 호남지역 가맹점을 확대하고, 연말까지 전국 250호 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2019년 1호 홍대점을 오픈한 이후 업계 최단 기간인 1년 8개월 만에 100호점을 달성했다. 이어 3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200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2019년 노브랜드 버거 론칭 이후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 확대 계획에 따라 이번에 호남권까지 진출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 동안 기다려 주신 호남지역 고객들을 위해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한 메뉴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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