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부처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정부포상이다.
부산환경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나눔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지난 2017년 환경부장관상,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21년 동반성장위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부터 임직원 봉사단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와 노력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히 도시재생마을 지원과 홀로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나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역 내 낙후되고 생활여건이 열악한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집기 등을 지원했다. 어버이날과 명절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는 홀로어르신 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과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진정성 있는 나눔경영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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