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송도 롱비치 파크(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가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한 서해 일몰 감상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송도 롱비치 파크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낙조 모습 [사진=인천경제청]](https://image.inews24.com/v1/57440e4b17b6cd.jpg)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롱비치 파크는 총 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착공, 지난해 말 완공했다. 7만7천873㎡ 면적에 송도 북서쪽 기준 남북 길이 1.2㎞, 평균 폭 50m 규모 공원이다.
테라스 로드, 산수원, 계단식 폭포,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서해 바다 및 인천대교를 다양한 포인트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송도 6·8공구 주민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봄철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공원 인근 5천㎡ 부지를 확보, 오는 4월까지 임시 주차장(300대)을 완공할 계획이다.
송도 롱비치파크 밑 쪽에 조성 예정인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2단계(면적 18만4천803㎡) 사업은 현재 설계 용역 발주 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김진용 청장은 "공원 시설을 보강하고 추가 공사도 시행,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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