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정부와 고객들의 비판을 받았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 변경안이 전면 재검토된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공제기준을 변경하고 신규 우수회원을 도입하는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검토해 새롭게 발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신규 제도 시행 전까지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또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 재검토와는 별도로 고객들이 보다 원활히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좌석공급 확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오는 3월 중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앤마일즈'에 결제 통화로 달러를 추가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검토되는 마일리지 제도 발표 시점은 미정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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