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팔자'…약보합 출발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로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7.18포인트(0.29%) 하락한 2447.9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66억원, 기관이 1천18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86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순위 상위 종목 중 포스코케미칼(1.15%), SK이노베이션(0.88%), LG화학(0.90%) 등이 상승세며 SK하이닉스(1.73%), 네이버(1.14%), 삼성전자(0.80%)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77%), 건설업(0.71%), 비금속광물(0.58%) 등이 오름세며 의료정밀(2.10%), 전기전자(0.57%), 서비스업(0.56%) 등은 내림세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9포인트(0.06%) 하락한 788.4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541억원, 기관은 57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56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전일 대비 3.81% 올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HLB(1.86%), 에스엠(1.23%)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동진쎄미캠(1.98%), 솔브레인(1.84%), 다우데이타(1.74%)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금융(1.73%), 정보기기(1.26%), 금속(0.69%)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음식료담배(1.52%), 반도체(0.78%)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0.16%) 오른 1천296.60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현지시간)은 미국 대통령의 날로 뉴욕증시는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