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지난 18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서 아이들과 함께 드론과 에어 로켓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946년에 설립된 혜명보육원은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 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지역 내 아동의 다양한 역할수행과 기능 강화를 위해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와 함께 혜명아동복지종합타운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동과 봉사자가 1:1로 팀을 맺어 드론과 에어로켓을 만든 후 경진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야외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3년 만에 야외 활동을 시작하는 보육원이 많아진 만큼, 중소기업계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결식우려아동에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3월 초에는 우수 중소기업 후원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하여 판매수익금을 보육원 아이들의 나들이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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