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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1Q 영업익 감소 전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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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6만→1.3만 '하향'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폴리옥시메틸렌(POM) 사업 약세가 1분기까지 이어져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6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이 16일 코오롱플라스틱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신한투자증권이 16일 코오롱플라스틱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 분기 대비 26% 하락한 7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POM 사업부는 중국·선진국(북미·유럽) 수요 둔화에 따른 판가 약보합세와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며 "컴파운드 사업부는 판가 하락에도 판매량 증가로 외형 성장이 예상되며 고가 원재료 투입 효과가 점차 소멸되면서 적자폭은 축소될 전망"이라고 했다.

POM 사업부의 회복은 올 1분기 이후 중국 리오프닝과 견조한 북미 수요 등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나아질 것이라 예상했다. 컴파운드 사업부는 신차 생산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점진적인 스프레드 개선으로 매분기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 추측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6% 증가한 46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높은 고부가 고객 비중과 제한적인 증설로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실적과 고수익성이 가능하겠다"고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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