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3조9천232억원, 영업이익 68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2.5%, 17.2%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9천240억원, 영업이익 7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1%, 7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520억원, 영업적자 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현대리바트 등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적자 전환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5천102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7%, 17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급식서비스·식자재유통 등 기존 핵심사업의 호조와 케어푸드(그리팅)·F&B 등 신규사업의 급성장세가 맞물리며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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