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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 10년 장기 민간 임대아파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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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등 139채…2~3월 입주 가능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중구 청계천과 을지로 주변에 민간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한호건설그룹이 시행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아파트의 일부 물량이다. 10년 장기 임대아파트여서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전세와 월세 중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13일 한호건설에 따르면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을 세운블록으로 복합개발하면서 건축한 세운 프루지오 헤리시티 단지 614세대 중 전용면적 40㎡ 40세대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단지 1천22세대 중 42~49㎡ 99세대가 10년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전세형 또는 월세형 중 선택 가능하며, 입주 후 최초 2년간은 변경이 불가하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전경. [사진=한호건설그룹]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전경. [사진=한호건설그룹]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이달 14일~15일 양일간 청약 접수를 받으며 정당계약은 21일~22일까지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이달 15일~16일 양일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2일부터 23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두 현장 모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무관, 소득수준, 주택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세대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준공이 이미 완료돼 즉시 입주 가능하며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내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서울 4대문 안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자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중 '남북녹지축' 개발의 중심으로 '한국판 허드슨야드'로 불린다.

종묘~퇴계로 일대에 '연트럴파크'(3만4천200㎡)의 4배가 넘는 약 14만㎡ 공원·녹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대표 녹지축이 생성된다.

이에 따라 세운지구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 3개의 궁과 청계천,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과 역사 유적, 문화시설이 어울어진 주거지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2개 단지 모두 서울 심장부인 CBD 입지로 지하철 2·3·4·5호선 사통팔달 멀티플 역세권에 들어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광장시장, CBD, 동대문 패션타운, 힙지로 상권, 남산, 청계천, 종묘광장공원, 서울생태공원 등 문화·의료 등 인프라까지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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