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올해 1분기 애플페이 도입 완료를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고 13일 밝혔다.
빽다방은 앞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우선적용대상자로 선정돼 결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POS) 프로그램 개발과 결제 테스트와 애플페이 도입에 필요한 무인단말기(Kiosk) 리더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빽다방 POS 기기는 별도 교체 없이도 애플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빽다방 신논현역점. [사진=빽다방]](https://image.inews24.com/v1/9cef79f71d14f8.jpg)
빽다방은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조기 도입에 필요한 무인단말기 리더기 교체 비용을 기존 매장에 한해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빽다방은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시점에 메뉴 안내부터 주문, 결제, 스탬프 적립까지 한 번에 가능한 모바일 앱을 론칭했다. 빽다방 멤버십은 모바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음료 픽업이 가능한 '픽업오더' 시스템과 '스탬프 적립 기능' 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빽다방은 중앙 컨트롤 방식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활용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1분기 중 일부 빽다방 매장에 애플페이 조기 도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고객과 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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