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尹대통령, '나경원 후임' 김영미 저출산위 부위원장에 위촉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inews24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신임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영미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유홍림 서울대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 촬영을 한 뒤 집무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김 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전격 해임했던 지난달 13일 곧바로 내정한 인사다. 직전까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내며 저출산과 고령화사회 문제, 사회복지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이 인선 배경으로 꼽혔다.

김 부위원장은 1977년생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를 받았다.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동서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연구분과 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과 연구업적을 쌓아 왔다.

나 전 의원은 자녀수에 따라 대출금을 탕감하거나 면제하는 정책방향을 언급한 뒤 대통령실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공개 면박을 받은지 일주일 만인 지난달 13일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임명된 지 3개월 만이었다. 윤 대통령은 '사표 수리'를 하지 않고 기후환경대사직과 동시에 그를 '해임'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尹대통령, '나경원 후임' 김영미 저출산위 부위원장에 위촉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