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LG유플러스에 대해 사실조사 과정에서 당초 신고한 유출 건수(21만 명)에서 8만 명을 추가로 발견해 총 29만 명의 유출규모를 확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주체의 권리보장을 위해 해지고객에 대한 통지 등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고, 고객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외에 또 다른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는지를 면밀히 조사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건과 관련하여 조사관도 추가 투입하는 등 정확한 유출규모 및 유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보호법 위반 사항 발견 시 과태료·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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