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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7255억원 규모 나이지리아 정유시설 보수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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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에 잇단 추가 수주 쾌거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 지난 2일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의 자회사 카두나정유화학(KRPC)이 발주한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Kaduna Refinery Quick Fix PJ)'를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계약은 지난해 6월 NNPC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과 계약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와 동일한 내용의 수의계약 공사다.

전체 공사금액은 5억8천918만 달러(7천25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 3개 공정 중 패키지1, 2의 공사기한은 확정됐으나, 패키지3 공사는 향후 발주처와의 협의 및 승인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이 사업은 나이지리아 수도인 아부자에서 북쪽으로 160㎞ 떨어진 카두나 지역에 위치한 기존 카두나 정유시설(Kaduna Refinery)을 긴급 보수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수의계약으로 수주했으며, 석유제품 생산을 위한 시운전 단계까지 단독으로 수행한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법인과 발주처 및 현지 커뮤니티와의 우호적 관계를 기반으로, 최근까지 공사가 이어진 인도라마 석유화학공단 건설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인력, 장비, 자재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공사를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사 리스크도 적어 높은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이어 이번 수주로 노후 정유시설 정비분야 입지가 공고해졌다"며 "현재 협상이 진행중인 인도라마 비료공장 3차 등 나이지리아 내 신규 공사 수주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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