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로보수 바로처리팀 가동

[아이뉴스24 김로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비법정 도로 민원 처리를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달 27일 본청 바로처리팀과 관내 16개 읍. 면. 동 담당 부서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소규모 마을 도로에도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오는 3월부터 '바로처리팀'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설 바로처리팀은 비법정 도로의 긴급 보수 및 복구를 전담한다. 기존 비법정 도로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동은 평상시 생활불편 민원처리를 위한 단가계약 체결로 긴급 보수 이외의 비법정 도로 민원을 맡는다.

시는 읍·면·동 간 ‘ONE+ONE’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비법정 도로 민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바로처리팀은 이달 시범 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