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 호주 대학과 쌍방향 원격 강의 진행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1일부터 호주 뉴잉글랜드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 Australia)과 연계해 쌍방향 원격 화상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수업에는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세화고 ▲오현고 ▲사대부고 ▲제주여고 ▲제주외고 ▲표선고에 재학하는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수업 주제는 ▲대산호초와 해양생물 ▲원자력 과학 ▲호주 역사의 주요 인물 ▲심장과 폐 등이다. 학생들은 주제별로 사전 탐구활동을 통해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소통을 하게 된다.

수업강의는 뉴사우스웨일스 국회도서관, 호주 국립 초상화미술관, 국립해양박물관, 과학교육연구회 등 9개의 전문기관 교육전문가들이 담당한다. 수업은 오는 14일까지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원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국제적인 소양과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