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신성한, 이혼' 1차 티저가 공개됐다.
1일 JTBC 공식 SNS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겼다.
양복을 입는 신성한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훈훈한 비주얼과 빛나는 커리어를 자랑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반면 비주얼과 다른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허당스러운 면모와 말투, 몸짓 하나하나가 여심을 홀린다. 여기에 신성한은 자신을 "법조계를 대표하는 섹시가이? 섹시남?"이라고 소개하며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은다.
누군가는 "걔 피가 아티스트 블러드잖아"라며 신성한이 변호사가 되기 전 아티스트 출신이라는 은밀한 소문을 알리고, 또 누군가는 "싱글이냐"며 매력적인 신성한에게 살며시 물음을 던진다. 하지만 신성한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짧고 굵게 거절하며 확실하게 철벽을 치는 여유와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어 사람들은 "성적도 좋은데 굳이 이 업계를?"이라며 이혼 전문 변호사인 신성한의 행보에 의아함을 드러낸다. 신성한이 아티스트의 길을 접고 치열한 진실 공방의 장(場)으로 들어선 이유와 그중에서도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성한은 "아니,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 몰라요?"라고 재치있게 답변한다.
영상 말미 "이제는 이혼 조정이 아니라 재판으로 갑니다. 쫄지 마세요, 이길 겁니다"라며 용기를 불어넣는 변호사의 강단부터 "가보자"라고 담담히 이야기하는 신성한의 모습이 펼쳐지며 '신성한, 이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로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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