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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윤곽 오는 6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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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그룹, 서비스·기술 분과로 나눠 운영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금융당국이 실무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받아 오는 6월까지 수요자·현장 중심 개인사업자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실무단(워킹그룹) 제1차 회의를 열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는 개인사업자 명의로 개설·관리하는 금융정보·상거래정보·공공정보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워킹그룹 구성안 [사진=금융위원회]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워킹그룹 구성안 [사진=금융위원회]

워킹그룹은 신용정보법령 개정 필요 사항·정보제공 범위 등을 검토하는 '서비스 분과'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규격, 인증·보안 대책 등을 검토하는 '기술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4월까지 분과회의 논의 등을 토대로 도입 방안 초안을 마련하겠다"며 "1차 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곳이라도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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