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는 도 산하 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를 점검하고, 31일 기관별 맞춤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기관장과 경영목표 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12개 출자·출연기관장이 기관별 경영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
공석인 전북개발공사 등 4개 기관은 기관장이 신규 임명된 후 1개월 내에 성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는 성과계약 체결에 앞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출연기관장 경영성과 목표 설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12개 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 수는 총 143건으로 30건이 신규로 추가됐다. 이 중 도·공기업 출연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한 성과지표 30건이 신규 추가됐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 거점 조성 등 도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정의 한 축으로서 공기업·출연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