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과 오는 2월1일부터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할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
아파트 붕괴 사고와 반지하 주택침수 등 재난재해를 계기로 국민 안전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터·생활·재난 등 3대 안전 분야에서 디지털 안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디지털 기반 국민안전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디지털 기반 국민안전 강화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올해부터 신규 추진되는 사업이다.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도심 침수 시민 안전과 맨홀 작업자 안전, 건설 근로자 안전 등 4개 대표 과제를 중심으로 36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이 국민과 가까운 일터·생활·재난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안전사회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재해·사고에 대해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이 다양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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