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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동연 경기지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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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찰이 김동연 경기지사가 기획재정부 장관 재직 시절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 범죄수사대는 김 지사가 기획재정부 장관 재직 시절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뉴시스]

김 지사는 기재부 장관 시절인 2017~2018년 부처 명절 선물 세트를 특정 업체에서 구매하도록 하고, 해당 업체에 2억 5천만 원 상당을 지급해 '일감 몰아주기' 의혹받았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상대였던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 직전인 지난해 6월 직권남용 및 국고 손실 혐의로 김 지사를 고발했다.

그러나 경찰은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해당 예산 집행의 경우 공개 입찰 등을 거쳐야 하는 것이 아니고, 선물 구매 과정이 장관의 재량권 내에서 적법하게 이뤄진 사실이 관련자 및 자료 조사 등을 통해 밝혀졌다고 김 지사를 불송치 결정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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