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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꺾였다

삼성화재·한화생명 6%대로 금리 상단 내려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최고 8%를 넘보던 주요 보험사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 상승세가 꺾였다.

25일 생명·손해보험협회 각 공시실에 따르면 주담대를 취급하는 12개 보험사의 구간별 1월 공시 기준 금리(변동금리형·분할 상환·아파트담보)는 연 5.13~7.41% 수준이다. 신한라이프가 최고 금리를 연 7.41%를 제시하며 전달 최고 금리(7.28%)와 비교해 상단 금리는 소폭 올랐다.

한 은행 앞에 주택담보대출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
한 은행 앞에 주택담보대출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

다만 보험사 전반적으로 보면 전달과 비교해 6%대로 내려앉은 곳이 나왔다. 1월 공시 기준으로 금리 상단이 7%대를 웃도는 보험사는 3곳으로 전달(5곳)과 비교해 줄어들었다.

지난달 12개 보험사 중 최고 금리 (연 7.28%)를 제시했던 삼성화재는 6.52%로 전달과 비교해 0.76%포인트(p) 낮아졌다. 이 밖에 금리 상단 기준으로 한화생명(7.20%→6.92%), 교보생명(7.24%→7.10%) 등이 전달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특히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의 상단 금리는 11월 공시 기준 7.68%, 7.53%였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낮아졌다.

보험사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하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이달 17일부터 0.05%p(신규 취급액 기준) 떨어졌다. 지난해 1월 이후 매달 올랐던 코픽스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은행권 등은 대출금리 인하 조정에 나섰다.

실제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연 4.600∼7.148%을 나타냈다. 금리 상단이 8%를 웃돌던 지난 6일(연 5.080∼8.110%)과 비교하면 대폭 낮아진 수준이다.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3년물도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5%로 올린 뒤에도 3년물은 5개월 만에 3.2%대까지 내려오며 안정된 모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달 공시된 주담대 금리는 전월 취급 금리를 보여주는 것으로, 은행권의 움직임에 맞춰 보험사들도 주담대 금리 인하 조정에 나설 수도 있다"면서도 "올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2금융권의 대출 상황까지 모니터링하며 금리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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