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주말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13일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특히 이날 낮까지 부산과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남해안·지리산 부근은 30~80mm, 울산·경남내륙(지리산 부근 제외)은 20~60mm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13.7도, 울산 13.7도, 경남(창원) 13.2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7도, 경남 15~18도로 전날인 12일(12~17도)보다 1~3도 높겠고 평년(5~8도)보다 7~11도 높겠다.
오는 14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13일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부울경 지역에는 오는 15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고, 이후로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현재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부산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기상청은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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