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디지털역량교육 우수사례 보고회를 수원가족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디지털역량교육은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이용부터 코딩·메타버스 등 활용에 이르기까지 국민 디지털역량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2022년 약 79만3천명이 교육을 받았다. 디지털 강사 5천191명을 채용했다.
2022년도 디지털역량교육사업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복지관(315개소) ▲주민센터(189개소) ▲도서관(100개소) 등에서 전국 911개소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했다.
농어촌 지역 224개 디지털배움터 운영에 더해 찾아가는 버스를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로 확대 운영했다. 지역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교육 수강생은 60대 이상(56.1%) 고령층만 아니라 40~50대(20.5%), 10대 이하(16.4%)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2023년에는 디지털배움터를 전국 1천 개소로 확대하고 디지털 조력자 양성 등을 통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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